퍼펙트월드 게임즈, 2023 차이나조이에서 신작 게임 공개
2023.08.04 16:47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퍼펙트월드 게임즈는 지난 7월 28일, 중국 게임쇼 ‘차이나조이’ 행사에 참가하여 '에너지 충전 중'이라는 테마로 전시 부스를 열었으며, 총 11개 신작 게임을 시연했다.
먼저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PC 게임 ‘퍼펙트 뉴월드(Perfect New World)’는 퍼펙트월드 IP를 활용한 동양 판타지 MMORPG다. 주선세계는 언리얼 엔진5로 제작되어 그래픽이 향상됐다.
여기에 더해 다양한 해외 협력 IP 게임도 소개됐다. 아틀라스(ATLUS)가 함께 개발한 페르소나5 IP ‘P5X’, 슈에이샤 라이선스로 개발한 ‘원펀맨: 월드’, 스퀘어 에닉스 라이선스로 개발한 ‘괴이성밀리언아서: 링’, 판타지 신작 ‘포세이큰(FORSAKEN)’ 등을 선보였으며, 정식으로 출시를 예고했다.
그리고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대규모 업데이트도 유저들에게 공개하였다. 먼저 작년 8월 한국에 출시한 ‘타워 오브 판타지’의 3.0 업데이트 ‘하늘 위의 구주’를 소개했으며, 이외에 ‘제이드 다이너스티’, ‘천룡팔부2’ 업데이트를 공개하고, 유저들과 소통했다.
마지막으로 도타2(DOTA2)와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ounter Strike: Global Offensive)는 현장에서 E스포츠 경기도 진행했다.
퍼펙트월드 CEO 로버트 홍 샤오는 개막식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게임이 게이머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