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드 하워드 대표 "스타필드로 새로운 우주탐험 전하겠다"
2023.08.23 04:13 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오는 9월 6일 출시되는 스타필드의 뛰어난 그래픽을 기대해볼 수 있는 실사 영상이 공개됐다.
베데스다 소프트웍스는 23일 진행된 게임스컴 2023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스타필드(Starfield)’의 새로운 실사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약 2분 길이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첫 시작으로 등장하며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상은 흑인 여자아이가 우주로 떠나기 전 주인공과 만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인사를 나눈 뒤 주인공이 탑승한 우주선이 출발하고, 광활한 우주의 모습이 뛰어난 그래픽으로 펼쳐진다. 그 후 우주선을 타고 전투를 벌이는 장면이나 익룡처럼 보이는 생물이 날아다니는 장면, 광물이 가득한 외계 행성을 걷는 장면이 나오고 주인공이 여자아이와 다시 재회하는 것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무대에 오른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 토드 하워드 대표는 “엘더스크롤, 폴아웃 시리즈 같은 게임을 통해 사람들이 우리 게임의 어떤 점을 좋아하는지 알고 있다”라며, “이번 스타필드를 통해 우주를 탐험하는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 아직 우리가 밝히지 않은 놀라운 것들과 숨겨진 것들이 가득 담겨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타필드는 PC, Xbox 시리즈 X/S로 즐길 수 있으며, 오는 9월 6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