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식품회사 닛신, 카페인 함유된 게이밍 컵라면·카레밥 출시

▲ 닛신의 게이밍 인스턴트 식품 2종 (사진출처: 닛신 공식 홈페이지)

국내에는 컵누들 브랜드로 유명한 닛신이 게이밍 인스턴트 식품 2종을 출시한다.

일본 식품회사 닛신은 지난 4일, 게이밍 인스턴트 식품 2종의 출시를 알렸다. 두 제품은 각각 게이밍 컵누들 에너지 갈릭&흑후추 야키소바(이하 게이밍 컵누들)와 게이밍 카레밥 에너지 생강 다진고기 카레(이하 게이밍 카레밥)로, 게이밍 제품의 핵심으로 언급되는 무지개 색상의 포장이 특징이다.

게이밍 컵누들은 간장 베이스 양념에 마늘과 후추를 더한 야키소바다. 게이밍 카레밥은 양파, 토마토 등의 야채에 다진 돼지고기와 생강 향을 더했다. 여기에 게이밍 제품이라는 특징에 맞춰 에너지 음료 등에 첨가되는 카페인, 아르기닌, 나이아신(비타민 B3)을 추가했다.

닛신은 두 제품의 장점을 “국물이 없어 손이나 주변 기기 등에 묻지 않아 게임을 즐기는 동안 먹기에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두 제품은 오는 18일 출시되며, 게이밍 컵누들은 280엔(한화 약 2,500원), 게이밍 카레밥은 298엔(한화 약 2,700원)에 판매된다. 국내 판매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