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으로 돌아왔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막
2023.09.05 17:40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5일 오후 1시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이 막을 올렸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넷마블문화재단,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올해 행사는 '다시 우리 e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5~6일 양일간 진행되며,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대상으로 진행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장애·비장애학생, 지도교사, 보호자 등 1,500여 명이 출전한다.
대회는 e스포츠 종목 9종(마구마구 리마스터, 모두의마블, 오델로 등)과 정보경진대회 종목 16종(파워포인트 엑셀, 로봇코딩 등)까지 총 25종목으로 치러진다.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교육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우수상, 장려상 및 페어플레이상 수상자에게는 넷마블문화재단 대표상,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 국립특수교육원 원장상을 각각 수여한다.
대회 외 현장 행사도 열린다. 우선 5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문화의 밤' 행사에서는 문준호 마술사의 일루전매직쇼, K-POP 아카펠라 그룹 '나린'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 행사, 솜사탕을 직접 만들어보는 '솜사탕 세상', 증강현실/홀로그램 등 실감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찾아가는 상상 체험버스', 여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문화 체험존 등이 개최된다.
넷마블문화재단 김성철 대표는 "오랜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참여하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참가자 분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지속 발전해 나가는 행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넷마블문화재단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목표로,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까지 3가지 영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넷마블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