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번째 시즌, 던파 ‘선계 : 하늘 아래 첫 번째 세계’ 업데이트
2023.09.14 17:24 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넥슨은 14일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 시즌 9 ‘선계 : 하늘 아래 첫 번째 세계’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던파의 월드맵이 ‘선계’까지 확장되고, 신규 지역 ‘백해’가 등장한다. 백해에서는 안개의 도시 청연을 비롯해 새로운 콘셉트의 일반 던전과 상급 던전, 특수 던전 등이 펼쳐진다.
청연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평화로운 대도시다. 매일 날씨에 따라 서로 다른 신수가 등장하며, 신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1일 1회 특별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 특정 시간대에 ‘스피리티아’에 방문하면 공격, 이동 속도 등 버프 효과도 획득할 수 있다.
일반 던전으로는 ‘흰 구름 등대’, ‘구름비 폭포’, ‘안개 고원’, ‘투영된 어둑섬’ 등 6종을 선보이며, 105레벨 신규 커스텀 에픽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특수 던전 ‘균형의 중재자’가 추가된다. 주 2회 최대 4인 파티 플레이로 입장 가능한 상급 던전은 ‘흰 구름 계곡’과 ‘솔리다리스’ 중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특히 흰 구름 계곡에서는 특수 오브젝트 ‘안개 포집기’를 이용해 몬스터를 제압해야 하며, 솔리다리스에서는 세인트 혼으로부터 다양한 효과를 지원받아 던전을 진행할 수 있다. 상급 던전 클리어 시에는 ‘커스텀 옵션 에픽 장비’, ‘짙은 심연의 편린 유니크 장비’, ‘불가침의 영역 레전더리 장비’ 등이 지급된다.
개발진은 장비에도 대대적인 변화를 준다. 105레벨 에픽(고정 옵션) 직업별 신규 무기 아이템 39종과 장비 아이템 44종이 추가되며, 105레벨 에픽(커스텀 옵션)에는 장비 아이템 11종이 더해진다. 기존 105레벨 장비 아이템 중 비주류 세팅 아이템 성능이 개선되며, '불가침' 레전더리 장비는 옵션 레벨 성장 구조를 개선하고 현재 가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명성 수치를 보정한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10월 12일까지 성장 지원 이벤트 ‘아라드부터 선계까지! 출발 미션 투어 이벤트’를 연다. 일일, 주간 미션 수행 시 ‘1회용 장비 옵션 레벨 성장권’, ‘융합 장비 재료’, ‘미스트 코어’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누적 미션을 완료하면 ‘원샷 초월의 돌’, ‘순수한 황금 증폭서’ 등을 얻을 수 있다.
또한 10월 26일까지 적정 레벨 던전 및 상급 던전(노블레스 코드 제외) 보스를 처치하고 획득한 이벤트 재화로는 세리아의 방 또는 던전 내에서 만날 수 있는 폭신한 브레드, 레오파드를 통해 ‘미스트 코어’로 교환할 수 있다. 같은 기간 PC방에서 균형의 중재자를 플레이하면 미스트 코어 환급 혜택이 제공되며, 금요일 및 주말, 공휴일에는 해당 던전의 입장 피로도 소모량 감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던파 시즌 9 업데이트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