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 얼음왕관 성채 추가

▲ 리치 왕의 몰락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13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에 콘텐츠 업데이트 ‘리치 왕의 몰락’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먼저 얼음왕관 성채가 추가됐다. 유저들은 성채를 오르는 동안 아서스와 흉포한 수하들을 포함한 12명의 우두머리를 상대해야 한다. 특히 기존 오리지널 때와는 달리 업데이트 당일부터 모든 구역을 바로 공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어 영혼의 제련소, 사론의 구덩이, 투영의 전당으로 구성된 3개의 신규 던전도 추가됐다. 새로운 티탄 룬 난이도인 방어 프로토콜 감마를 통해 던전 경험 난이도를 올릴 수 있으며, 이전 공격대 티어의 10인 난이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어 투기장 8시즌을 시작하고, 여러 편의성 기능을 선보였다. 무작위 던전 찾기 기능을 통해 던전 대기열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해 빠르게 파티를 구성할 수 있으며, 티탄 룬 던전도 무작위 던전 찾기로 대기열 등록이 가능하다. 또 지도에서 퀘스트 도우미 기능을 활용해 퀘스트 NPC와 주요 관심 지점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 계승품, 탈것, 장난감, 애완동물이 새로운 수집품 UI로 통합되고 전부 계정 귀속으로 전환됐다.

블리자드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리치 왕과의 마지막 결전으로 향하는 아제로스 용사들의 모습이 담겼다.

▲ 리치 왕의 몰락 출시 트레일러 (영상출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

▲ 게임 스크린샷 (사진제공: 블리자드)

이번 업데이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