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온라인, 신규 사냥터 '토멘타 섬' 추가
2023.10.17 17:15 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웹젠은 17일, PC MMORPG ‘뮤 온라인’에 시즌 19-2차 업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먼저 최고 레벨을 기존 1,550에서 1,600으로 확장하고 1,280레벨 이상의 이용자가 입장할 수 있는 신규 사냥터 '토멘타 섬'을 추가했다. 토멘타 섬은 자체 에너지를 내뿜으며 오랜 기간 봉인되어 있던 미지의 섬이다. 암흑마신 '쿤둔'의 제자인 '레무리아'가 봉인 전 풀어놓았던 수하들이 섬 에너지와의 융합으로 정령 형태 몬스터가 되어 나타난다.
신규 사냥터 추가와 함께 전룡의 힘이 깃든 10차 마스터리 방어구 세트 ‘라이트닝’과 9차 마스터리 무기 '아포칼립스'도 선보였다. 이용자는 신규 '경갑'과 '중갑', 무기 19종으로 보다 상위 레벨 아이템 장착이 가능하다.
이어 11월 7일까지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연다. 다음 최고 레벨 확장 전까지 1,550레벨을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시즌 레벨 보상인 '그로우랜서 뮨'을 지급한다. 해당 뮨 착용시 기본 능력으로 스킬 공격력이 15 상승하고, 획득 후 30일간은 기본 능력의 20배가 적용된다. 그로우랜서 뮨은 이벤트 맵을 이용해 획득 보상을 확인할 수 있는 '그레모리 케이스'로 지급된다.
토멘타 섬에서는 몬스터 사냥 시 불, 물, 땅, 바람, 암흑 등의 각 속성별 징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속성별 징표 5개를 모으면 세르비스 NPC를 통해 징표를 조합하고 다양한 아이템이 담긴 '속성 상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몬스터 체력 20% 감소, 매일 19시부터 자정 전까지 몬스터 사냥 경험치 30% 상승 혜택을 제공해 고속성장의 기회를 마련한다. 아울러 1차 마스터리 장비 강화 실패 시에도 11강까지 아이템이 소멸되지 않고, 보석 아이템 소모 없이 '시드 스피어' 장착과 추출이 가능하다.
뮤 온라인 시즌 19-2차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