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V4, 출시 4주년 기념 업데이트 로드맵 공개
2023.10.25 17:40 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넥슨은 지난 24일, 모바일 MMORPG ‘V4’ 출시 4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추후 서비스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는 공민희 총괄 디렉터와 김수현 아나운서가 출연해 이용자와 소통에 나섰다.
먼저 시즌 9에서는 실루나스 15번째 신규 지역 ‘록슨 폐허’가 등장한다. 록슨 폐허는 악마의 침공으로 인해 어둠의 땅으로 변모한 ‘록슨 자치령’ 폐허로, 맹약의 여정 15막과 함께 강력한 몬스터들이 추가된다.
이와 함께 실루나스 방어전과 길드 대항전 등 협동 콘텐츠도 선보인다. 실루나스 방어전은 록슨 폐허 내 단계별로 등장하는 몬스터를 모든 유저가 함께 처치하는 협동 콘텐츠다. 길드 대항전은 16개의 길드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하는 콘텐츠로 협동과 경쟁의 재미를 선사한다.
이어 내년 업데이트 로드맵도 공개됐다. 먼저 록슨 폐허 내 신규 ‘루나트라’ 지역과 겨울 의상을 추가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루나트라 지역에서는 한층 더 강력한 몬스터들을 상대하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신규 겨울 의상 ‘맹약의 일원’을 통해 기존 동료로 존재하던 인물들의 의상을 직접 착용해볼 수 있도록 변경한다.
기존 클래스 및 월드 콘텐츠 리뉴얼 작업과 함께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도 한다. 리뉴얼 작업은 차원 난투전, 월드 루나트라, 결전의 무대 등 월드 콘텐츠를 도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기존 클래스는 수정을 통해 강화된 스킬 액션과 타격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V4 공민희 총괄 디렉터는 “지난 4년 간의 추억을 대장님들과 공유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시즌 업데이트 및 리뉴얼 작업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안정화된 서비스를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V4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