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스케이프 개발자 신작, 브라이터 쇼어 공개
2024.03.14 13:45 게임메카 이우민 기자
해외에서 장기간 인기 MMORPG로 자리잡고 있는 룬스케이프 개발자가 신작을 공개했다.
룬스케이프 개발자 앤드류 고우어는 지난 13일 MMORPG 신작 ‘브라이터 쇼어'를 발표했다. 브라이터 쇼어는 앤드류 고우어가 창업한 소프트웨어 회사 팬 리서치에서 개발한다. 앤드류 고우어 창업자가 지난 2010년 룬스케이프 개발사 자겍스에서 독립한 뒤 만드는 첫 작품인 셈이다.
브라이터 쇼어는 마법의 땅 ‘아도트리아’를 배경으로 한 중세 판타지 MMORPG다. 플레이어는 적을 물리치며 판타지 세계를 모험하거나, 벌목, 요리 등 여러 생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높은 자유도를 강점으로 내세웠으며, 올린 스킬 레벨에 따라 연금술사, 광부, 요리사 등 취향에 맞는 플레이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브라이터 쇼어는 룬스케이프보다 다양한 직업과 풍부한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더해 앤드류 고우어 창업자는 "전작 룬스케이프 유저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시그니처 스타일은 유지하되, 이전까지 있었던 불편한 요소를 줄일 것"이라 설명했다.
브라이터 쇼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스팀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어 지원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