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프로스트펑크 2, 테스트로 판매 5위
2024.04.16 12:39 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혹한에서의 생존을 다룬 프로스트펑크 2의 비공개 테스트가 시작됐다. 테스트임에도 많은 관심으로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5위에 올랐다.
게임은 전작 시점의 30년 후를 배경으로 혹한이 이어지는 가운데 생존을 그리고 있다. 테스트 전 공개된 영상에서 개발진은 생존을 위협한 대폭풍을 견뎌 도시가 더 성장한 반면 단결력은 사라졌다고 말했다. 여러 파벌이 생겨 내부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플레이어는 갈등이 심화된 도시에서 의회를 이끌고 세력 간 충돌을 조정하는 정치적 능력이 필요한 지도자를 맡는다.
사회적 측면에 중점을 뒀지만 여전히 외부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추위가 계속되기 때문에 생존을 위한 관리를 계속해야 된다. 단일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구역별로 생성하는 점도 전작과 다르다.
오는 23일 새벽 2시까지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테스트는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7만 2,430원) 구매 시 참여할 수 있다. 유토피아 빌더 프리뷰라 불리는 샌드박스 모드 일부가 포함되어 있으며, 전체 게임 규모의 40%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7월 26일 정식 출시에는 한국어로 플레이할 수 있지만 테스트는 영어와 중국어 간체만 지원된다.
그 외에는 폴아웃: 뉴 베가스의 순위가 7위로 상승해 시리즈 강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FPS 게임 축제 시작과 함께 67% 할인하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가 10위를 차지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팰월드가 레이드 보스 업데이트 이후에도 하락세가 계속되며 7만 명대로 17위까지 내려갔다. 폴아웃 4는 16위로 3단계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