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2 리그 시즌 2 개막
2024.05.02 14:11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2024년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2 리그(Global Starcraft 2 League, 이하 GSL)’ 두 번째 시즌이 시작된다.
숲(SOOP)은 2일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4 GSL 시즌2를 개막한다. 지난 2010년 처음 개최된 후 올해 15년 차를 맞이한 GSL은 숲(SOOP)이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2(StarCraft 2) 리그로, 해외 여러 언어로 중계되는 e스포츠 리그다.
이번 2024 GSL 시즌2는 2일부터 23일까지 16강을 진행한 후, 해외 대회 일정으로 2주간 휴식을 갖는다. 이후 6월 13일부터 27일에는 8강과 4강, 결승 일정이 진행된다. 16강 경기는 4인 1조로 구성돼 3선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예선전을 통해 리카르도 로미티(Reynor), 장욱(NightMare), 박령우(Dark), 어윤수(soO), 강민수(Solar), 장현우(Creator), 고병재(GuMiho), 이병렬(Rogue), 박수호(DRG), 전태양(TY), 변현우(ByuN), 신희범(SHIN)이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1 4강에 진출했던 조성주(Maru), 김준호(herO), 김대엽(Stats), 김도욱(Cure)은 시드로 시즌2에 합류했다. 2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하는 16강 A조 경기에서는 조성주, 전태양, 장현우, 신희범이 출전해 8강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