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 PC방에서 발로란트 대회 열린다
2024.06.13 10:50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빅픽처인터렉티브는 자사 PC방 브랜드인 레벨업 PC방에서 발로란트 아마추어 대회 제2회 레벨업 컵을 개최한다.
오는 14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고, 레벨업 PC방 19개점을 비롯해 STING PC방 중산점·긱스타 PC방 하남신장점·브리즈 이문점·안양 웨일즈PC 등 수도권 지역 총 23개 PC방에서 참여할 수 있다.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지점별 예선은 싱글 엘리미네이션 단판이며, 각 지점 1위·2위팀이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 참가자는 예선을 통과한 PC방에서 참가해 온라인으로 경기한다. 결선은 예선과 동일하게 싱글 엘리미네이션이며, 4강까지는 단판으로, 결승전은 3전 2선승제다.
우승팀에는 상금 100만 원, 피자먹다 50만 원 상품권이 주어지며, 우승팀을 배출한 PC방 점주에게도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레벨업 PC방 가맹본부 차승우 본부장은 "PC방 기반의 e스포츠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PC방 점주와 고객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 '레벨업 컵'을 전국 규모의 PC방 대회로 성장시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리그 오브 레전드, FC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회 레벨업 컵은 전국 레벨업 PC방 12개 지점, 총 343명이 참가했으며 중앙대점과 망우점에서 우승팀이 나왔다.
이번 대회는 삼성모니터 총판 큐소닉, 게이밍 전문 브랜드 잘만테크, 1인 피자 브랜드 피자먹다, 앱코 총판 일이테크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