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사실적인 FPS, 바디캠 잘 나가네
2024.06.13 16:59 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주목받은 FPS ‘바디캠(Bodycam)’이 8일 출시됐다. 이후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최상위권에 6일째 자리하고 있으며, 초반 ‘복합적’이던 유저 평가도 호전되고 있다.
프랑스 인디 게임사 레이새드 스튜디오(Reissad Studio)가 개발한 바디캠은 타이틀명 그대로 바디캠으로 찍은 듯한 카메라 시점을 특징으로 앞세운 멀티플레이 FPS다.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한 그래픽과 더불어 기존 FPS와 다르게 조준점이 없고 묘하게 다른 사격 감각 등이 더해지며 한층 더 현실적으로 느껴진다.
출시 직후 '복합적'이던 바디캠의 유저 평가는 13일 기준 '대체로 긍정적(1만 250명 참여, 72% 긍정적)'까지 나아졌다. 리뷰에서는 현실적인 그래픽에 대한 호평과 함께 총기 사운드까지 더해져 쏘는 맛이 난다는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최적화 부분이 아쉽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게임보다는 테크 데모같이 느껴진다는 의견도 나왔다.
그 외에는 폴아웃 76이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5위에 올랐다. 진 여신전생 5는 출시를 하루 앞두고 6위를 차지했으며,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는 9위로 내려갔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바나나가 27만 6,014명으로 나라카: 블레이드 포인트를 넘어 5위를 기록했다. 엘든 링 또한 11만 5,872명으로, 10만 명대를 계속 유지하며 10위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