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호연 주요 BM은 캐릭터 뽑기, 스킨, 수호령”
2024.07.11 18:50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엔씨소프트는 모바일게임 ‘호연’ 주요 BM은 캐릭터 뽑기와 스킨, 수호령 성장 등이라고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11일 온라인 쇼케이스 ‘플레이데이(PLAY DAY)’를 통해 호연 플레이와 BM을 공개했다. 호연에서는 크게 캐릭터 뽑기, 캐릭터 스킨, 수호령 성장에 주로 유료 재화를 사용하게 된다.
영웅은 다양한 방법으로 모집할 수 있다. 우선 일반적인 ‘뽑기’ 방식이 있으며, 유저가 원하는 속성을 선택해 확률을 높이는 ‘속성 픽업’도 존재한다. 매 80회 뽑기 마다 원하는 캐릭터를 획득하는 이른바 ‘천장’이 존재하며, 이외에도 시즌별로 50회, 100회 뽑기시 캐릭터 선택권이나 호감도 선물 등을 획득하는 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여타 수집형 게임에서 찾을 수 있는 ‘파편’ 시스템은 ‘호감도’로 구현됐다. 모집을 원하는 캐릭터에게 선물을 주면 호감도가 상승하고, 일정 수치를 넘으면 획득(모집)하는 방식이다. 선물은 특정 확률에 따라 정해진 수치보다 호감도가 더 상승하기도 하며, 모집 필요 이상으로 획득한 호감도는 초월에 활용된다.
선별이라는 뽑기도 존재하는데, 특정 키워드에 해당하는 캐릭터만 모집하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원거리 공격’, ‘달인 이상’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다. 선별은 일일 횟수 제한이 존재하며, 유료 재화가 아닌 인게임 재화를 소모하는 선별도 다수 준비될 예정이다.
이외에는 ‘영웅들의 취미생활’이라는 일종의 스킨이 유료로 판매된다. 영웅들의 취미생활은 무협 세계관을 벗어난 캐릭터 외형으로, 예를 들자면 주조사 육손, 발명가 구리 등 현대 배경 스킨으로 영웅을 꾸밀 수 있다. 스킨은 인게임 능력치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마지막 BM은 수호령으로, 등급과 무관하게 영옥 10개를 모으면 수호령 10종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영옥은 인게임 플레이, 유료 재화를 통한 구매로 획득할 수 있으며, 영옥 등급보다 더 높은 수호령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인게임 재화를 지불해 영옥 등급을 무작위로 바꾸는 리롤(영옥 변환) 시스템이 지원되며, 수호령 업그레이드(성장)에는 유료 재화가 일부 소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