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구현된 포켓몬 TCG, 10월 30일 출시
2024.08.20 16:29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포켓몬 카드게임을 스마트폰으로 재현한 ‘포켓몬 카드 게임 포켓(Pocket, 이하 ‘포켓’)’이 오는 10월 30일 출시된다.
‘포켓’은 지난 2월 포켓몬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처음 공개된 온라인 카드 수집용 앱이다. 오프라인 포켓몬 카드 제작사인 크리처스가 앱 개발에 더해 카드 표현과 연출에 참여했다. 또한 원작 포켓몬 카드 게임에는 없는 신규 디지털 카드도 출시될 예정이다.
유저는 매일 카드 2팩을 무료로 개봉할 수 있으며, 획득한 카드를 친구와 교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카드 희귀도가 높을수록 일러스트가 화려하며, 신규 희귀도인 ‘이머시브 카드’도 추가됐다. 이머시브 카드는 일러스트를 확대하면 새로운 장면이 짧은 애니메이션과 함께 펼쳐지며, 희귀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켓’에는 카드 수집에 더해 배틀도 구현됐다. 포켓몬 컴퍼니는 기존의 디자인에 더해 게임을 간소화하는 새로운 규칙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배틀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포켓’은 오는 10월 30일 스마트폰으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