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 신작 프래그펑크, 글로벌 테스트 신청 시작
2024.08.23 11:09 게임메카 이우민 기자
넷이즈게임즈가 23일, 5 대 5 히어로 대전 슈팅게임 신작 ‘프래그펑크(FragPunk)’의 한국 유저 대상 비공개 베타테스트(CBT)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프래그펑크는 넷이즈의 '썬더파이어(ThunderFire)' 산하 스튜디오 '배드 기타(Bad Guitar)'가 제작을 맡았으며, 역동적인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카드 시스템’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적용한 5 대 5 대전 슈팅게임이다. 다양한 히어로 및 무기를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샤드 카드(Shard Card)’라는 고유한 시스템을 통해 대전 게임 방식, 게임의 룰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게임스컴 Xbox 행사에서 트레일러가 최초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팀전 동점 상황인 ‘타이 브레이커’에서 팀 대표간 1 대 1 단판 승부를 통해 승리를 가리는 ‘듀얼(Duel) 모드’가 담겼다. 이에 더해 게임의 그래픽 완성도 및 최신 기술 적용을 설명하는 NVIDIA와의 컬래버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프래그펑크는 PC와 Xbox 시리즈 X/S로 2025년 출시 예정이며, 플랫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10월 초 시작되는 CBT는 한국 포함, 일본, 북미, 유럽, 남미 등 글로벌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스팀과 Xbox 인사이더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