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대테러 마법사 부대의 턴제 전략 출시
2024.08.23 16:03 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공개 당시 마법사로 구성된 대테러 팀을 이끌고 작전을 수행하는 콘셉트로 주목받았던 택티컬 브리치 위자드(Tactical Breach Wizards)’가 정식 출시와 함께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2위에 올랐고 게임성도 호평받고 있다.
인디 개발사 서스피셔스 디벨롭먼츠의 신작 택티컬 브리치 위자드는 턴제 전략게임으로, 플레이어는 마법사, 마녀, 사제 등으로 구성된 대테러 팀을 이끈다. 적은 사이비 종교 독재 정권, 마법을 이용하는 사설 군사 기업 등 다양하다.
대테러 팀은 마법을 쓰지만 기본적으로 총과 철퇴, 톤파 등 여러 가지 무기를 사용하는 현대적 모습이 특징이다. 마법사마다 공격이나 방어, 회복을 담당하는 등 사용하는 고유 능력이 달라 이를 적절하게 활용해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며, 번개를 쏘거나 개로 변신시키는 등 다양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이 선택한 전략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제든지 턴을 되돌려 다시 싸우는 것도 가능하다.
택티컬 브리치 위자드의 출시 초반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245명 참여, 98% 긍정적)’이다. 리뷰에서는 현대와 마법을 섞은 독특함과 턴제 전략 및 퍼즐 스타일의 조합을 호평하고 있다. 또한 스토리도 만족스럽고 창밖으로 적을 날려버리는 게 재미있다면서 추천하는 분위기다.
이외에는 태양 제국의 죄악 2가 다시 9위를 차지하며 순위권에 올랐고 발더스 게이트 3도 10위를 기록했다. 문명 7은 7위로 하락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에이펙스 레전드가 19만 1,954명으로 순위는 유지 중이지만 지난 1년 내 가장 적은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검은 신화: 오공은 241만 5,714명으로 전일 대비 5만 명 가량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