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싱 사가 2 리메이크 콘솔 패키지, 10일부터 예판
2024.10.08 17:36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로맨싱 사가 2 리벤지 오브 더 세븐(이하 리벤지 오브 더 세븐)’ PS5, 닌텐도 스위치용 패키지 예약 판매를 10일부터 시작한다.
리벤지 오브 더 세븐은 1993년 12월에 일본에서 발매된 ‘로맨싱 사가 2’의 풀 3D 리메이크 작품이다. 고대 '칠영웅'과 바렌 제국의 역대 황제들과의 싸움을 그리며, 프리 시나리오로 전개되는 스토리, 번뜩임과 진형 등 다른 RPG와 구별되는 '사가' 시리즈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된다.
리벤지 오브 더 세븐에는 '연계'가 새롭게 도입되며, 성장 시스템을 개선하고 난이도 설정을 추가했다. 원작의 팬뿐만 아니라, 처음 시리즈를 접하는 유저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게임 시스템 전반이 리메이크됐다. 원작에서 도트 그래픽으로 표현된 세계를 풀 3D로 구현했다.
레온과 제라르, 칠영웅 또한 원작의 이미지를 그대로 재현한 3D 비주얼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이벤트 장면은 성우가 더빙한 음성이 지원된다.
리벤지 오브 더 세븐은 오는 24일 PC, PS4, PS5,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