렐루게임즈, GPT 기반 게임 개발 사례 소개한다

▲ AI 콘텐츠 페스티벌 2024 포스터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는 AI 콘텐츠 페스티벌 2024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더 플라츠 및 스튜디오 159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AI콘텐츠 페스티벌은 국내 AI 창작 콘텐츠를 총망라하여 AI 콘텐츠 창작 활성화와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AI로 만나는 새로운 콘텐츠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AI 콘텐츠기업 및 창작자 50여 팀이 참여해 ▲전시·체험 ▲콘퍼런스 ▲창작 워크숍 ▲크리에이터 클래스 ▲AI 영상 상영관 등을 선보인다. 

전시·체험 공간에서는 아트(이미지), 영상, 버추얼 아이돌, 게임, 웹툰 등 AI를 활용한 콘텐츠 110여 종을 ▲(아트) 꿈의 경계를 넘다 ▲(버추얼아이돌 및 음악) 또다른 나에게 열광하다 ▲(인터랙티브) 몰입 세계로 여행하다 ▲(영상) 상상초월 이야기에 빠지다 ▲(게임) AI와 함께 세계정복 ▲(웹툰) 터널 증후군은 없다까지 6개 주제로 전시한다. 이 중 게임에 관련된 AI와 함께 세계정복에서는 생성형 AI 기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시·체험 공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관람 및 체험 가능하다. 

이어서 국내외 동향 및 전망을 살펴보는 컨퍼런스도 열린다. 31일 기조 강연에서는 세계 최초 생성형 AI 미술관 ▲데드 엔드 갤러리(Dead end Gallery)의 창립자 콘스탄트 브링크먼(Constant Brinkman)이 AI는 창의적일 수 있는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만화가 이현세 작가가 'AI를 통해 재탄생하는 대한민국 콘텐츠 IP'를 주제로 콘텐츠 분야 AI 활용 가능성을 조망한다.

 

이어 31일과 콘퍼런스 및 11월 1일 창작워크숍에서는 ▲뉴튠 ▲렐루게임즈 ▲MBC C&I ▲메타유니버스 ▲반지하게임즈 등 AI 관련 국내 기업 및 창작자들의 사례 발표와 AI 콘텐츠 산업을 조망하는 세션들이 마련된다. 이 중 한규선 렐루게임즈 PD는 'AI로 게임을 어디까지 만들 수 있을까?'를 주제로 언커버 더 스모킹 건 개발 과정과 활용한 핵심 기술, AI 기반 게임을 제작할 때 고려할 점에 대해 강연한다.

이와 함께 ▲오후다섯씨 ▲라이언 오슬링 ▲조코딩 ▲킵콴 등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는 크리에이터 클래스를 통해 AI 기반 콘텐츠 창작 경험을 제공한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생성형 AI의 등장 이후 콘텐츠산업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AI 활용 콘텐츠 창작의 모든 것을 대중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AI가 K-콘텐츠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확장하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개최되며, 컨퍼런스/워크숍/크리에이터 클래스 등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 예약 접수를 한다.

자세한 내용은 AI 콘텐츠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