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수출시 고려할 점, 게임산업협회 세미나 연다
2024.11.25 16:22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한국게임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오는 12월 9일 오후 2시 판교 게임인재원 1캠퍼스 다목적회의실(제2판교 LH기업성장센터 1층)에서 '제3차 게임산업 종사자 대상 전문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이번 3회차 행사에서는 전 세계 게임산업 관련 최신 정책 및 산업 동향을 다룬다.
첫 발표는 유재규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가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게임 정책 현황 및 주의사항'을 주제로 강연한다. 게임 법률 및 정책 전문가로서 해외 진출 시 주요 법적 고려사항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박우석 팀장(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정보관리팀)이 '확률형 아이템 사후관리 경과 및 확률 표시 관련 유의사항'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서 이종배 팀장(게임물관리위원회 등급서비스팀)이 '게임물 등급분류제도와 주요 사례'를 소개한다.
행사 말미에는 사전 질문에 대한 답변과 현장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세미나는 게임산업 종사자 및 예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200명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종사자들은 게임물관리위원회 교육포털에서 실황 녹화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강신철 협회장은 "이번 세미나가 글로벌 진출 전략부터 등급분류, 각종 신고절차까지 국내외 게임산업 관련 전문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국내 게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