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레이드 4회, 마영전 내실 탄탄하게 다진다
2025.01.13 17:55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넥슨은 11일 넥슨코리아 판교 사옥에서 마비노기 영웅전 15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를 열었다.
현장에는 유저 150명이 참석했다. 게임 속 콜헨 마을을 재현한 1층 행사장에서는 이벤트존, 포토존, 푸드존 등을 운영했다. 이벤트존에서는 대형 룰렛 이벤트, 팔씨름 게임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프로그램과 용병단 대기실 콘셉트의 포토존과 마비노기 영웅전 맥심 컬래버 포토존이 마련됐다. 푸드존에서는 호빵, 닭강정, 떡볶이, 커피 등을 제공했다.
2층 전시존에서는 델리아, 네반, 아켈 등 마비노기 영웅전 캐릭터 피규어와 캐릭터 및 몬스터 원화 128점을 선보였다. '로체스트 가는 길' 테마에 맞춰 조경 장식과 헤레타 등신대가 설치된 포토존도 자리했다.
이어서 1994홀에서는 마비노기 영웅전에 대한 추억을 되새기는 15주년 기념 영상과 축하공연이 열렸다. 이어서 마비노기 영웅전 한용섭 디렉터가 업데이트 방향성을 발표했다.
올해 마비노기 영웅전은 내실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인 즐거움과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 먼저 캐릭터 유틸리티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레이드 전투와 스토리 업데이트를 연 4회로 늘린다.
개연성 있는 몬스터 행동 설계를 위해 레이드 몬스터 패턴을 수정하며, 레이드 전투 패턴 개선과 함께 신규 레이드 업데이트 주기를 3개월로 단축해 새로운 전투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성장 재미를 높이기 위해 아이템 드랍율을 증가시킨다.
기존 캐시백 이벤트는 마일리지 상점으로 개편해 상시 운영한다. 아이템 구매로 적립된 마일리지 포인트를 활용해 마일리지 상점에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전용 상점에서는 남녀 신규 아바타, 날개, 과거 캐시백 이벤트에서만 제공됐던 아이템 등을 판매한다.
마지막으로, 마비노기 영웅전 15주년 기념 출석 이벤트를 발표했다. 1월 16일부터 6주간 총 14일 출석 시 오브젝트 팝업북, 고급 강화의 비약 15개, 와드네의 결정 10개, 전용 장비 아바타 선택 상자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모리안과 키홀의 추억 날개를 받을 수 있는 마비노기 영웅전 15주년 감사 선물 쿠폰과 현장을 찾은 플레이어를 위한 캘린더, 다이어리, 후드집업 등을 제공했다.
마비노기 영웅전 한용섭 디렉터는 "마비노기 영웅전과 함께해 주신 플레이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마비노기 영웅전이 15주년을 넘어 계속 사랑받고 장수하는 게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마비노기 영웅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