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판 패키지도, 산나비 DLC 스위치판 15일 출시
2025.12.24 10:49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지난 27일 PC로 출시된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이 닌텐도 스위치 출시를 예고했다.
네오위즈는 24일,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 닌텐도 스위치판을 오는 1월 15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본편 ‘산나비’의 프리퀄로, 주인공 송 소령이 준장을 처음 만났던 과거를 배경으로 로봇 폐기장에 숨겨진 사건을 다룬다. 닌텐도 스위치 이용자는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더불어 디지털 출시와 함께 실물 패키지 ‘시그널 리덕스 에디션’을 2월에 선보인다고 예고했다. 해당 패키지는 본편과 외전을 함께 담은 구성으로, 24일부터 신세계아이앤씨와 게임피아가 운영하는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예약 판매 종료 이후 순차 배송될 예정이며, 사전 예약 구매자 전원에게는 아크릴 스탠드를 증정한다.
한편, 네오위즈는 스팀 겨울 할인 행사에 참가해 본편 ‘산나비’를 35%, 사운드트랙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를 통해 ‘산나비’ IP의 확장성과 인지도를 강화하고, 더 많은 이용자가 세계관과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