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팔콤, 이스와 궤적 시리즈 신규 타이틀 개발 중
2025.12.29 11:53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일본 중견 게임 개발사 니혼팔콤이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를 통해 이스와 궤적의 신규 타이틀을 개발 중이라 밝혔다.
니혼팔콤은 지난 26일, ‘사업계획 및 성장 가능성에 대한 사항’을 발표하고, 향후 사업 계획과 성장 전략 등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니혼팔콤 사내 규모, 출시 예정작, 미공개 신작 개발 현황을 대략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니혼팔콤은 중장기 목표로 게임 발매 타이틀 수를 늘리는 한편, 수익 창출의 원천이 될 신규 IP 콘텐츠 및 게임 창출을 통해 추가 성장을 도모한다. 기존 IP를 활용해 발매 타이틀 수를 연간 4~5개로 늘렸으나, 이식 타이틀 중심 실적으로 영향력이 제한적이었던 만큼, 3년 이내 신작 타이틀 출시를 현행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러한 목표와 함께 신규 타이틀 목록도 공개했다. 우선 ‘하늘의 궤적 더 세컨드’가 PS5, 닌텐도 스위치, 닌텐도 스위치 2, 스팀으로 개발 중이다. 아울러 미발표 닌텐도 스위치 2 ‘이식 타이틀 L’을 비롯해 ‘미발매 이식 타이틀 K’, 도쿄 재너두 신규 프로젝트 ‘신작 타이틀 C’, IP가 공개되지 않은 ‘신작 미발표 타이틀 D’, 궤적 시리즈 ‘신작 미발표 타이틀 H’, 이스 시리즈 ‘신작 미발표 타이틀 I’까지 총 7종이 확인됐다.
한편 니혼팔콤은 발매 타이틀 확대를 통해 신규 IP 콘텐츠와 게임을 창출하고, 멀티 유즈 및 멀티 플랫폼 전략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목표 등도 함께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