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 사무라이·닌자 소울라이크 '인왕 3' 정식 출시
2026.02.06 16:18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의 다크 전국 액션 RPG 인왕 3가 6일 PS5와 스팀으로 정식 발매됐다.
인왕 시리즈는 일본 전국 시대를 모티브로 한 세계를 배경으로 무사 및 요괴와 싸우는 다크 전국 액션 RPG이다. 2017년 인왕, 2020년 인왕 2를 출시한 이후 전 세계 누적 판매량 850만 장을 돌파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인왕 3는 기존 시리즈의 특징인 '하드한 사무라이 액션', '전국무장들과 함께하는 중후한 오리지널 스토리', '몰입할 수 있는 핵 앤 슬래시와 깊이 있는 빌드 구축', '충실한 온라인 멀티 플레이' 등의 요소를 더 발전시켰다.
여기에 더해 새롭게 도입된 오픈월드와 사무라이와 닌자 두 가지 배틀 스타일 등 다수의 신규 요소를 추가했다. 인왕 3 스토리는 겐나 8년(1622년)을 배경으로, 차기 쇼군 취임을 앞둔 도쿠가와 다케치요의 이야기를 그린다. 다케치요의 쇼군 취임을 반대하는 동생 도쿠가와 구니마쓰는 어둠에 빠져 요괴 무리를 이끌고 다케치요를 습격한다. 평화로운 세상이 지옥으로 변하자 궁지에 몰린 다케치요는 수호령 구사나기의 힘을 통해 시간을 뛰어넘게 된다.
인왕 3는 시리즈 최초로 오픈필드를 채용했다. 다양한 특징을 가진 오픈 필드에서 일본식 다크 판타지 세계가 펼쳐지며, 거대한 요괴나 적이 밀집된 거점 등 여러 난관을 자유롭게 탐색하고 공략할 수 있다. 특히 흉악한 요괴들이 준동하는 '지옥'은 게임 내 최고 난도 난관이다.
전투 시스템에서는 기존의 '사무라이' 스타일에 '닌자' 배틀 스타일을 새롭게 추가하여 두 가지 스타일을 실시간으로 전환하며 싸울 수 있다. '사무라이'는 근접 공격과 기력 관리에 능하며, 전투 중 기력을 회복시키는 '잔심', 다양한 공격이 가능한 '자세', 상대 공격을 받아 넘기는 '받아치기', 강화된 무기 스킬을 연계하는 '기술 연마' 등을 특징으로 한다.
새로운 '닌자' 스타일은 높은 기동력을 활용해 히트 앤드 어웨이와 공중 액션으로 적을 농락한다. 공격 후 신속히 몸을 날리는 '안개'나 원격 공격 위주의 '인술'로 끊임없는 공격이 가능하며, 적을 배후에서 공격할 경우 더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인술은 전투 중 쌓이는 게이지를 소비하여 횟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 스킬 습득 시 공중에서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사무라이와 닌자 스타일에는 각각 개별 장비를 설정할 수 있으며, '전심'을 통해 언제든지 스타일을 전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