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락의 도시로, 붕괴: 스타레일 4.0 버전 13일 선보인다
2026.02.09 17:45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호요버스는 9일, 붕괴: 스타레일 4.0 버전 '만월, 신이 없는 시간'을 오는 13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개척자 일행은 웃음 신 '아하'가 주재하는 유원지 '이상 낙원'에 도착해 '화제성 지상주의, 죽을 때까지 오락을 즐기는'을 주제로 한 독특한 세계관을 경험하게 된다.
이상 낙원은 과거 평면적인 '그림 속 세계'였으나 컴퍼니의 경영을 거쳐 현재의 번화한 유원지로 탈바꿈한 곳이다. 주요 캐릭터인 히메코의 고향이자 15년 전 은하열차가 다시 출발했던 상징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열차팀이 도착하면 전략투자부 '10인의 스톤하트' 중 한 명인 '펄'이 이들을 맞이하며, 열차팀을 모티브로 한 만화가 큰 인기를 얻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며 높은 인기를 한몸에 받게 된다.
이상 낙원의 중심에는 웃음 신 '아하'가 직접 설계한 오락 콘텐츠 '환월 게임'이 있다. 환월 게임은 정해진 규칙 없이 얼마나 많은 이목을 끄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행사로, 승리 시 '아하'를 만날 기회와 함께 1분간 에이언즈가 되는 포상이 주어진다. '환락'을 테마로 한 개척 여정은 약 1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개척자 일행은 '2차원 시티'로 이동할 예정이다. 2차원 시티 특유의 존재인 '환조종'은 사람들의 관심과 '원력'에 의존해 생존하며, 잊히면 사라지는 숙명을 지닌다. 이런 숙명 속 도시 곳곳에는 오락 시설과 축제가 끊이지 않고, 숨겨진 입구를 통해 다른 2차원 세계로 진입할 수 있는 신비한 공간도 존재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전투 시스템이 환락 테마에 맞춰 확장된다. 파티에 '환락' 운명의 길 캐릭터가 포함되거나 특정 적과 전투할 때 '웃음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웃음 포인트가 누적되면 '아하'가 개입하는 '아하 타임'이 시작된다. 웃음 포인트가 많을수록 환락 캐릭터들은 보다 강력한 환락 스킬을 구사한다.
한편, 4.0에는 두 명의 강력한 신규 5성 캐릭터가 합류한다. 선주 연맹 '옥궐' 소속 장군 '효광'은 환락 운명의 길 물리 속성 캐릭터로, 길괘와 흉괘를 활용해 전투를 지배하는 전략가다. 필살기 시전 시 아군에게 웃음 포인트를 제공하고 즉시 '아하 타임'을 1회 추가로 발동시켜 모든 동료의 모든 속성 저항 관통을 증가시키는 능력을 지녔다.
또 다른 환락 운명의 길 화염 속성 5성 캐릭터 '스파키'는 이상 낙원에서 가장 화제성이 높은 스트리머다. 가면의 우인 스파클과 닮은 외형으로 등장하며, 전투 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전투 스킬 포인트를 소모해 '선물'을 보내면 파티에 각기 다른 수량의 전투 스킬 포인트 또는 웃음 포인트를 회복시키고, 최종 결산 시 가하는 피해를 높이는 효과를 발휘한다.
외에도 전반 워프 이벤트에 블랙 스완, 에버나이트, 히실렌스가 등장하며, 후반 워프 이벤트에 스파클, 케리드라, 라파가 등장할 예정이다. 이 중 블랙 스완과 스파클의 전투 성능이 강화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