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윙, 성공했구나! 하스스톤 '대격변' 확장팩 공개
2026.02.10 11:02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블리자드는 2월 10일 '하스스톤 스포트라이트 2026'을 통해 카드 게임 하스스톤의 차기 확장팩 '대격변'을 공개했다. 이번 확장팩은 새로운 정규력인 '딱정벌레의 해'를 여는 첫 번째 확장팩이며, 3월 18일 출시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딱정벌레의 해'가 추구할 방향성도 함께 제시했다.
'대격변'은 지난 2010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소개된 바 있는 '대격변' 확장팩을 재구성했다. 하스스톤의 직전 확장팩인 '시간의 길 너머'에서 무르도즈노가 시간의 모래시계를 파괴하여 세계의 종말을 불러올 위협이 시간선으로 넘어왔다. 이에 따라 이번 확장팩에서는 패배하지 않고 대격변에 성공한 데스윙이 아제로스를 위협하는 스토리를 그렸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거수' 메커니즘이 다시 등장하며, '예고'와 '산산조각' 등 2개의 신규 키워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예고'는 데스윙의 부하 편에 선 직업들이 사용하며, 사용할 때마다 데스윙의 부하들이 강력해진다. 반면 용군단과 함께 싸우는 직업들은 '산산조각' 키워드 카드를 사용한다. 또한 직업별 전설 주문인 '승리'와 '최후의 저항'이 추가되어, 영웅이 데스윙으로부터 아제로스를 구하기 위한 전투에서 승리하거나 최후의 저항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대격변' 확장팩 출시와 더불어 게임 안팎에서 이벤트가 진행된다. 크로미가 시간 여행을 통해 과거 확장팩의 동료들을 모으는 동안, 플레이어들은 용군단을 영입하여 데스윙의 세력을 물리친다. 오는 3월 11일부터 모든 플레이어는 '에메랄드의 꿈 속으로'와 '운고로의 잃어버린 도시' 확장팩의 모든 카드(황금 카드 포함)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체험 카드'는 '대격변' 확장팩 기간이 끝날 때까지 이용 가능하다.
네이선 라이언스 스미스 하스스톤 총괄 프로듀서는 "하스스톤의 올해 목표는 흥미와 재미를 유지하고 메타가 계속 진화하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정규력과 함께 핵심세트도 업데이트되며 게임 메타와 기존 카드 세트에 변화가 찾아올 예정이다. '난투'나 '그림자 밟기'와 같은 카드는 로테이션에서 빠지고 '대학살'이나 '종말의 그림자' 등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대격변' 확장팩과 다가오는 이벤트, 그리고 '딱정벌레의 해'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