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파워 증명, 네오위즈 2025년 영업익 전년比 82.2% 늘어
2026.02.10 14:16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P의 거짓·셰이프 오브 드림즈와 브라운더스트2의 흥행이 네오위즈 실적을 견인했다.
네오위즈는 10일, 2025년 연간 실적 및 2025년 4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네오위즈의 2025년 연간 매출액은 4,3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0% 상승했다. 아울러 영업이익은 600억 원, 당기순이익은 458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82.2% 증가, 흑자전환 했다.
함께 발표된 2025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063억 원, 영업이익 47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 아울러 당기순이익은 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 중 PC·콘솔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459억 원으로, 'P의 거짓' 및 DLC에 더불어 지난 9월 출시한 '셰이프 오브 드림즈'가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힘을 더했다. 모바일 부문 매출은 4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네오위즈의 4분기 영업비용은 1,0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했다. 이는 인건비가 연말 일회성 인센티브 지급 및 신작 개발 인력 확충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결과다. 아울러 브라운더스트2 등 모바일 매출 증가로 인해 변동비가 전년 동기 대비 57.3% 증가한 점도 영향을 끼쳤다.
네오위즈는 2026년 내러티브 기반 IP에 투자하여 신작을 확보하고, 팬덤 확장을 통한 글로벌 성장 전략을 더욱 본격화한다. '브라운더스트2'와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등 강력한 팬덤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팬 경험 확장 전략에도 힘쓴다. 아울러 라운드8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구축한 탄탄한 개발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신작 개발에 더욱 집중한다.
한편, 네오위즈는 지난 1월 발표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2025년 영업이익의 20%인 약 120억 원 규모의 재원을 확보, 자사주 매입·소각 및 배당을 진행한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