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이 1위, 스팀 넥스트 페스트 인기 TOP 50 공개
2026.03.03 16:30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지난 24일부터 실시된 스팀 넥스트 페스트 2026년 2월 에디션에서 가장 많은 유저를 모은 체험판 TOP 50이 공개됐다.
밸브는 3일, 스팀 넥스트 페스트 2026년 2월 에디션의 ‘가장 많이 플레이된 체험판 50개’를 공개했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출시를 앞둔 다양한 게임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여러 체험판이 공개된다. 가장 많이 플레이된 체험판 50개는 행사 기간동안 기록된 개별 플레이어 수가 많은 순서대로 소개됐다.
1위는 마라톤이다. 오는 6일 출시되는 마라톤은 헤일로와 데스티니로 알려진 번지의 PvPvE 생존 탈출 게임이다. 익스트랙션 슈터 특유의 긴장감, SF풍 아트워크, 완성도 높은 건플레이 등으로 주목받았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간 중 실시한 서버 슬램 테스트 참가자에게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는 점과, 번지의 슈팅 신작이라는 점에 많은 게이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번 테스트에서 스팀 일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4만 명을 기록했다.
2위는 리썰류 협동 게임 ‘버글린 노움즈(Burglin’ Gnomes)’다. 장난기 가득한 요정 ‘노움’이 되어 가정집을 엉망으로 만드는 게임이며, 미션에 실패하거나 집주인에게 잡힐 때 벌어지는 여러 사건사고가 웃음을 낳으며 관심을 받았다. 3위는 해적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게임 ‘윈드로즈’가 자리했다. 샌드박스형 생존 제작 오픈월드 게임에 선상전투가 더해지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4위에는 뱀파이어 서바이버의 후속작인 덱 빌딩 로그라이크 ‘뱀파이어 크롤러’가, 5위에는 현상금을 노리는 로봇 카우보이들이 주인공인 협동 액션 FPS ‘파 파 웨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4인 협동 힐링 어드벤처 ‘아웃바운드’, 바퀴 달린 성을 전장으로 이끄는 액션 로그라이크 ‘완더버그’, 캐주얼한 레프트 4 데드와 같다고 평가된협동 좀비 액션 ‘존 카펜터스 토식 코만도’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한편, 밸브는 “일부 게임은 예약 구매 중이며, 대부분의 체험판을 여전히 플레이할 수 있다”며 넥스트 페스트 이후에도 출시 예정인 다양한 신작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