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초기기업 분야 신설, 부산 게임 제작지원 모집
2026.03.17 11:58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30일까지 '2026 Bu:Star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부산광역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추진하는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지원사업 일환이다. 올인원패키지, 상용화, 프로토타입(일반/루키)까지 3개 분야로 운영하며, 과제당 4,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본사 또는 지사를 둔 게임 기업이며, 본사 이전을 확약한 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올해는 부산 게임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창업 초기 기업을 위한 프로토타입(루키) 분야를 신설했고, 올인원패키지와 상용화 분야 지원금도 전년 대비 2,000만 원 증액했다.
올인원패키지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게임을 선정해 제작지원, 고도화, 마케팅까지 다년도로 지원한다. 상용화 분야는 성장 가능성 높은 지역 게임을 발굴해 지원 기간 내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토타입(일반/루키) 분야는 창업 초기 기업 발굴에 중점을 둔다.
제작지원 성공사례로는 일본 양대 앱마켓 인기 1위를 기록한 블루솜의 ‘영혼키우키 : 두얼굴의 소녀들’, 출시 한 달만에 PS VR2 북미 시장 판매량 1위를 차지한 어반울프게임즈의 '레전더리 테일즈' 등이 있다.
김태열 진흥원장은 "지역 게임 기업이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창업 초기 기업부터 상용화 단계 기업까지 단계별 성장 지원을 통해 부산 게임산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30일 오전 10시까지 e나라도움에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