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이어, 라이엇 게임즈 경복궁에 무인발권기 기증
2026.03.18 14:06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라이엇 게임즈는 국가유산청과 협력하여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 무인발권기 5대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경복궁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관람객 편의를 높이고자 진행됐다. 기증식에는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한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복궁 방문객 수는 2022년 338만 명, 2023년 557만 명, 2024년 644만 명을 기록하며 해마다 크게 증가했다. 관람객 증가로 무인발권기 사용 빈도가 늘어나면서 발권기의 노후화가 가속되고 고장 발생률과 유지 보수 비용 또한 증가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후원을 통해 광화문 매표소에 설치된 노후 모델을 최신 장비로 교체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국가유산지킴이 사업을 전개하며, 지난 2024년 창덕궁 무인발권기 교체 역시 후원한 바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2년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이래 국내외 국가유산의 매입과 환수, 왕실유물 및 궁궐 보존·활용, 청소년 체험교육 등을 후원했다. 2025년까지 누적 기부금 1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국가유산지킴이 후원 사업에 참여한 민간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이자 국내 최초로 100억 원을 넘긴 사례로 알려졌다.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한국 대표는 “경복궁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이번 무인발권기 기증이 관람객 편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이러한 활동이 라이엇 게임즈의 게임을 사랑해주는 플레이어들의 성원 덕분에 가능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문화유산 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