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히어로·록밴드 제작진 리듬 신작, 10월 스팀 출시
2026.03.19 14:55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대표적인 리듬 게임 시리즈로 손꼽히는 기타 히어로와 록밴드 제작진이 의기투합하여 신규 타이틀을 선보인다. 이들이 설립한 신생 개발사 ‘에코 파운드리 인터랙티브(Echo Foundry Interactive)’의 리듬게임 신작 ‘사운드 시스템(Sound System)’이 오는 10월 16일 스팀에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다.
사운드 시스템은 공연, 경쟁, 커뮤니티를 주축으로 기획된 리듬게임 신작이다. 인기곡을 노래하고 연주하며 즐길 수 있고, 나만의 음악을 만들어 직접 꾸민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것도 가능하다. 음악을 게임으로 플레이하는 것을 넘어, 뮤지션, 스트리머, 게이머를 연결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플레이 방식은 기타 히어로 등으로 잘 알려진 노트 처리 방식이다. 베이스, 기타, 보컬 중 하나를 선택해 연주할 수 있다. 솔로 플레이도 가능하지만, 3인 밴드도 결성할 수 있고 베이스를 2명 넣는 등 악기 구성도 자유롭다. 밴드 공연을 펼치는 협동 모드와 1 대 1로 대결하는 경쟁 모드도 지원한다.
게임에는 인기곡 커버와 인디 가수들의 오리지널 곡을 포함해 50곡 이상의 음악이 수록된다. 원하는 노래를 만들어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에는 ‘펄스맵 에디터(PulseMap Editor)’라는 노트 편집기가 탑재되며, 기존 노트를 편집하거나, 음악을 올려 노트를 제작할 수 있다. 노트 스킨, UI 스킨 등으로 무대를 꾸미는 커스터마이징도 포함되며, 유저가 직접 만든 배경이나 영상 업로드도 지원한다.
난이도는 이지, 미디엄, 하드, 레전더리로 나뉜다. 입문자를 위한 이지는 3개 프렛(fret)에서 노트 몇 개만 처리해도 되지만, 가장 어려운 레전더리는 5개 프렛을 모두 사용하며 15종 이상의 다양한 노트 패턴을 소화해야 한다. 이러한 난이도 체계와 함께 판정이 여유롭고 노트를 놓쳐도 완주할 수 있는 ‘클래식 모드’와 좀 더 엄격한 판정에 11개 노트를 놓치면 연주가 중단되는 ‘프로 모드’도 갖췄다.
앞서 해보기 출시 이후에도 업데이트를 이어간다. 온라인 멀티플레이 및 매치메이킹 지원, 신규 악기, 추가 경험치 및 스킬 등급 진행 시스템, 노트 공유, 꾸미기 요소 업데이트 등이 소개됐다.
사운드 시스템의 제작사인 에코 파운드리 인터랙티브는 작년에 설립된 신생 개발사다. 기타 히어로, 록밴드, 밴드 히어로 등을 만든 베테랑 개발자들이 주축을 이룬 인디 게임 스튜디오다. 이들은 짜릿한 연주 경험과 현대 음악 플랫폼의 무한한 가능성을 결합한 게임을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