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준혁 의장 사내이사 재선임, 넷마블 정기 주총 개최
2026.03.26 12:55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넷마블은 26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제 1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연결 기준 매출 2조 8,351억 원, 영업이익 3,525억 원 등 2025년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아울러 정관 개정,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자기주식 소각을 위한 자본금 감소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개정 등 의안 8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넷마블은 상법 개정 및 소수주주 권익 보호를 고려해 정관 개정을 통해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했다. 아울러 기존에 보유했던 자사주 소각 일환으로, 과거 합병 과정에서 취득한 자기주식 2만 5,800주를 자본금 감소 방식으로 소각한다.
이어서 임기가 만료된 방준혁 의장이 넷마블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윤대균 아주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황득수 CJ ENM STUDIOS 대표, 이동헌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융합경영학부 교수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다시 선임됐다.
넷마블 김병규 대표는 "2025년은 게임 산업 내 경쟁 심화는 지속되었으나, 주요 신작들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당사의 게임 개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뜻깊은 한 해"였다고 밝혔다.
또한 김 대표는 "올해 넷마블은 1분기 2종의 신작 출시 및 1종의 권역확장을 진행했고, 글로벌 마켓·다변화된 장르·멀티 플랫폼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AI 중심으로 설계된 개발 체계 기반의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존 레거시 시스템과 결합해 게임 개발·서비스 효율 극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