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코프 ‘니키타’ 참여 신작, 프래그먼트리 오더 공개
2026.04.14 18:00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 개발사 대표로 알려진 니키타 부야노프가 참여한 신작의 상세 정보가 공개됐다.
니키타 부야노프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신작 ‘프래그먼트리 오더(Fragmentary Order, 이하 프라고(Frago))’를 발표했다. 니키타 대표는 “신작 프라고는 본인이 설립한 별도 회사에서 개발 중이다”라고 밝히며,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는 내 삶과 같으며 배틀스테이트 게임즈와 계속해서 개발을 이어갈 것이다. 프라고는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새로운 모험”이라고 덧붙였다.
프라고는 2251년을 배경으로 하는 하드코어 SF FPS다. ‘코어’라는 정체불명의 단체에 의해 통제되는 가상의 근미래를 무대로 삼았다. 플레이어는 안전한 벙커 내부에서 자신의 복제 인간을 원격으로 조종하며 태양계 전역의 위험한 전장에서 사투를 벌인다. 주요 임무는 분쟁 지역 침투를 통한 자원 확보이며, 적대 세력과의 교전 및 우주의 가혹한 환경에서 생존하는 과정을 그린다.
게임에 관한 대략적인 정보는 지난 1월 니키타 대표가 공개한 의문의 사이트를 통해 노출된 바 있다. 당시 ‘코어 주식회사’라는 공식 계정과 웹사이트 주소를 통해 세계관과 변화무쌍한 필드 환경 등을 선보였다. 추가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본작은 차세대 멀티플레이 컴뱃 택티컬 시뮬레이터로, 극도의 현실성을 추구하는 콘텐츠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세밀해진 총기 개조 기능과 신체 부위별 손상, 이에 따른 의료 시스템 등을 통해 니키타 대표 특유의 고난도 게임성을 극대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발표와 함께 공개된 약 7분 분량의 예고 영상에서는 세계관 소개를 시작으로 인류 전반에 녹아든 폭력과 생존기, 뒤틀린 아포칼립스 세계관 등을 전달했다.
한편, 프라고 공식 발표 영상은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며, 상세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