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병기와 신성의 시대, 스팀 ‘중세 게임 축제’ 시작
2026.04.21 11:50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철기 시대 이후부터 총기 등장 이전, 폭 넓은 ‘중세’를 모두 아우르는 스팀 축제가 시작됐다.
밸브는 21일, 스팀에 ’2026 스팀 중세 게임 축제’를 시작했다. 스팀 중세 게임 축제가 간주하는 ‘중세 게임’은 철기 시대 이후부터 총기 등장 이전 시대를 다루며, 봉건제가 중심인 정치 체계가 핵심 요건이다. 아울러 농민이 다수를 이루는 인구 구성과 칼, 활, 석궁, 공성 목적의 대포를 사용하는 콘텐츠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
더해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면서도, 게임플레이와 스토리가 중세와 관련이 없는 게임은 참가하기 어렵다. 게임이 여러 시대에 걸쳐 진행되는 시뮬레이션 등일 경우에는 중세 시대를 매우 두드러지게 설정하거나 주요 배경으로 삼아야만 한다. 이번 축제는 오는 28일까지 만날 수 있다.
축제에 참가하는 주요 게임으로는 ‘붉은사막’, ‘크루세이더 킹즈 3(70%)’, ‘킹덤 컴: 딜리버런스 2(50%)’, ‘다크 소울 3(50%)’,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배너로드(50%)’, ‘트래블러스 레스트(33%)’, ‘다크 소울: 리마스터드(50%)’, ‘드래곤즈 도그마 2(58%)’,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데피니티브 에디션(65%)’, ‘시벌리 2(80%)’ 등이 선정됐다.
한편, 밸브는 중세 게임 축제가 끝난 이후 오는 5월 5일부터 ‘스팀 덱 빌딩 게임 축제’를 실시한다. 5월 12일까지 실시하는 해당 축제는 로그라이크 덱빌딩 및 카드 배틀 게임이 주로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