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1분기 영업이익 685억, 전년比 25% 상승
2026.05.13 10:34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더블유게임즈가 2026년 1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2,0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6%, 전분기 대비 2.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 전분기 대비 7.1% 늘어났다.
이번 분기 EBITDA는 75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9.8%, 전분기 대비 6.5% 증가했다. EBITDA 마진율은 36.6%로 전분기보다 1.3%포인트 개선됐다. 이러한 수익성 향상은 DTC(소비자 직접 판매) 매출 비중이 38.7%까지 확대되고 캐주얼 사업 부문의 IAA(인앱 광고) 매출이 늘어나면서 플랫폼 수수료 부담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소셜카지노 부문은 1분기 매출 1,551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8.6% 성장했다. 기존 주요 타이틀의 안정적 운영과 와우게임즈의 실적 기여에 힘입어 DTC 매출 비중이 확대됐다. 1분기 중 도입된 인앱 외부결제도 영향을 미쳤다.
이번 분기 실적의 핵심은 캐주얼 부문이었다. 팍시게임즈의 1분기 매출은 247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28.8% 성장했다. 인공지능 기반 개발 조직인 AI 랩을 통한 신작 파이프라인 확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으며, 인공지능 기반 신규 게임의 매출 비중은 70%까지 확대됐다.
아이게이밍 부문의 슈퍼네이션은 25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8.1% 성장했다. 지난해 4분기 선보인 네 번째 브랜드 로스베가스(LOS VEGAS)의 실적이 기여했다.또 슈퍼네이션과 팍시게임즈가 모두 흑자 전환을 달성하면서 전 사업 부문이 영업이익에 기여했다. 1분기 캐주얼과 아이게이밍의 매출 비중은 전체의 24.3%까지 확대되며 전분기 대비 3.2%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