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아이온2 허위사실 유포 '겜창현'에 고소 취하 선처
2026.05.22 12:18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엔씨가 작년 12월에 자사 게임 '아이온2'와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한 유튜브 채널 '겜창현'의 운영자에 대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했다. 이에 대해 엔씨는 해당 유튜버가 잘못을 인정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한 점을 고려해 선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당시 엔씨는 '겜창현'이 아이온2에 대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게시해왔다고 설명했다. 주요 발언은 '무과금 이용자만 제재한다', '매크로를 끼워서 팔고 있다', '엔씨 관계자가 작업장 사장이다' 등이다. 이에 대해 엔씨는 허위 주장이 서비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개발자 개인에게도 심리적인 피해를 입혔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잘못된 정보 확산으로 유저가 입는 피해도 크다고 보아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
그리고 이번에 '겜창현'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엔씨 관계자는 "당사의 법적 대응 이후 해당 유튜버는 잘못을 인정하고 지속적으로 사과 의사를 전해왔다.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깊이 반성한 점, 재발 방지를 위한 약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처를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엔씨는 앞으로도 게임 이용자, 자사 IP, 주주 및 임직원 보호를 위해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욕설 행위에 대해 원칙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지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업 활동과 서비스에 대한 지적을 경청하고, 소통하며 더 좋은 게임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엔씨가 올해 4월에 허위 사실 유포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한 유튜버 '영래기'에 대한 법적 대응은 현재도 취하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