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계획 논의한다, 2026 e스포츠 정책포럼 29일 개최
2026.05.26 17:32 게임메카 이우민 기자
한국e스포츠산업학회는 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와 함께 오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6 대한민국 e스포츠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e스포츠의 문화 유산화 – 과거의 기록에서 현재의 미래가치로’를 주제로 하며, 대한민국 e스포츠의 문화적 가치와 정책적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e스포츠의 유·무형 문화자산을 발굴하고 기록, 보존하여 미래 문화유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포럼은 한국e스포츠산업학회와 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 한국체육학회 e스포츠산업위원회가 주관한다. 국가유산청, 한국게임정책학회, 국가유산활용학회, 한국e스포츠협회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e스포츠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공론화하고 정책적 실행 가능성을 논의한다. 대한민국이 e스포츠의 발상지이자 세계 e스포츠 문화를 선도해 온 국가라는 점에서, 축적된 유·무형 문화 자산을 체계적으로 발굴, 기록, 보존하고 미래 세대에 전승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둔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김성회 국회의원의 개회사, 이재홍 한국게임정책학회 회장의 환영사, 김승수 국회의원과 임오경 국회의원,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의 축사가 진행된다. 이어 송석록 경동대학교 교수가 ‘e스포츠, 문화 유산화의 필연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는다.
2부에서는 e스포츠의 문화유산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이 논의된다. 장영기 국가유산청 사무관은 ‘국가유산 거버넌스와 e스포츠의 유산적 가치 확산 전략’을, 이동범 국가유산활용학회 회장은 ‘스포츠산업 유산화 성공 사례로 본 e스포츠의 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발표한다. 조현주 한국스포츠과학원 선임연구위원은 ‘e스포츠의 유형·무형 유산 구분과 기록화 전략’을 발표하고, 허건식 서일대학교 교수는 ‘e스포츠의 예비유산 제도와 사후 정책적 실행 로드맵’을 제시한다.
3부 토론에서는 조현래 용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강석훈 국가유산청 학예연구사, 박대승 OGN 제작총괄 대표,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처장, 김세윤 단국대학교 교수, 심태영 중부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e스포츠 문화유산화의 필요성과 현실적 과제,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한국e스포츠산업학회는 “e스포츠의 유산화는 대한민국이 디지털 시대의 문화유산을 선도하고 미래세대에 새로운 문화적 자산을 전승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e스포츠가 교육적,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지닌 공적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