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반토막 데브시스터즈, 상반기 영업손실만 333억 원
2026.08.07 20:15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2026년 2분기 연결 실적을 공시했다.
데브시스터즈는 7일, 2026년 2분기 연결 실적을 공시했다. 데브시스터즈의 2026년 2분기 매출은 5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7% 감소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60억 원, 150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데브시스터즈의 영업손실은 333억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매출 감소를 라이브 게임 재정비 작업으로 인한 단기적 매출 감소라고 밝혔다.
데브시스터즈의 이번 매출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은 해외 매출 이탈이다. 2분기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3.7% 하락하며 IP사업을 포함한 비게임 매출이 92.3%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큰 손실을 기록했다. 함께 국내 매출 또한 27.4%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지난 3월 말 출시된 쿠키런: 오븐 스매시 성과가 반영됐음에도 나온 결과로, 빠른 실적 개선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데브시스터즈의 2026년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6.2% 하락한 686억 원이다. 매출 저하 및 경영 쇄신안 적용으로 지급수수료가 36.9% 줄어들고, 광고선전비도 42.7% 감축한 결과다. 다만 조직 정비로 인한 일시적인 비용 증가가 반영되어 인건비는 전년 동기 대비 24.1% 늘어났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하반기 정규 콘텐츠 확대와 편의성 개편을 추진한다. 더불어 쿠키런 클래식 및 쿠키런: 크럼블의 성과가 온반영되는 3분기 턴어라운드를 도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