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2026 오버워치 월드컵 그룹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그룹 스테이지는 오버워치 월드컵 핵심 라운드다. 컨퍼런스 컵과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 풀리그를 치른다. 각 조 상위 2개국, 8개국이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블리즈컨 2026 파이널 스테이지에 오른다.
각국 대표 선수단 공식 팬미팅도 열리며, 다국어 생중계를 지원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준빈'(박준빈), '희상'(채희상) 등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S), 글로벌 주요 대회를 제패한 선수로 구성됐다.
한편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는 22일과 23일 오버워치 데이가 열린다. 넥슨이 주최하며 오버워치 월드컵 뷰잉파티, 대한민국 대표팀 출정식, 오버워치 개발자 토크쇼, 인플루언서 쇼매치, 게임 속 부산 맵을 현실로 구현한 스탬프 투어 등을 운영한다.
이재덕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직무대리는 "오버워치 1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다양한 오버워치 행사로 팬들에게 큰 추억을 남긴 부산에서 다시 오버워치 대회를 열게 됐다"라며 "최정상급 승부와 시민 참여형 축제가 어우러지는 부산형 메가 e스포츠 이벤트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남기는 운영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역 기업·선수·크리에이터에게 돌려주는 것까지가 저희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