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서부극 소울라이크 '건즈 오브 에스카톤' 데모 출시
2026.10.06 16:50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미국 서부극에 스팀펑크와 오컬트를 더한 독특한 FPS 소울라이크 신작 '건즈 오브 에스카톤(Guns of Eschaton)'이 스팀 데모를 공개했다.
4디비니티(4Divinity)는 지난 5일, 스팀을 통해 '건즈 오브 에스카톤'의 데모 출시를 알렸다. 에스카톨로지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본작은 하프라이프 2와 디스아너드 등 여러 주산들의 디자인을 맡았던 빅토르 안토노프가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황량한 서부극의 모래먼지에 오컬트 호러와 FPS요소, 총기관리의 중요성과 협동의 재미를 더해 독특한 시각적 요소로 이목을 끌었다.
건즈 오브 에스카톤은 '대연소(The Burning)'으로 모든 터전을 잃은 평범한 인간이 괴물들로 들끓는 폐허를 헤치며 고향으로 되돌아가는 서사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리볼버 한 자루를 들고 기묘한 집단과 괴생명체에 맞서게 된다. 전투에서 생존의 핵심 장비인 총기는 매우 현실적으로 작동하며, 코덱스라는 노트에 적힌 약점을 따르지 않으면 치명적인 공격을 입힐 수조차 없다.
게임 내에는 19세기 화기의 반동과 제약을 살린 20종 이상의 무기가 등장하며, 이 제약은 재장전 등에도 포함된다. 더해 마법 같은 각종 능력을 비롯한 특수 탄약, 부적, 방어구, 소모성 물품과 스킬 트리로 다양한 방식의 공략을 권장한다. 게임 내에서는 서부의 전설적인 총잡이들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아 활용할 수도 있으며, 싱글 플레이 및 멀티 플레이를 함께 지원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5일 공개된 건즈 오브 에스카톤 데모는 본편에서 만날 수 있는 일부 구역 및 콘텐츠를 편집해 제작됐다. 다양한 적 개체들과 우두머리 전투를 데모의 목적에 맞게끔 재배치해, 유저들은 건즈 오브 에스카톤의 핵심인 사격 감각과 액션 난이도를 압축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건즈 오브 에스카톤 제작진은 "이번 데모는 정식 출시 버전의 아주 작은 일부분일 뿐"이라며, "유저들에게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도 있지만, 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인 '이 세계를 직접 탐험하는 감각'을 해치고 싶지 않다. 이번 데모를 아포칼립스 세계로 떠나는 여러분의 첫 여정이라 여겨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