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투혼, 베놈·제인 포스터 토르 등 DLC 3인 공개
2026.10.12 11:03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아크시스템웍스가 대전 격투게임 마블 투혼: 파이팅 소울즈의 첫해 추가 캐릭터 3명을 발표했다. 마블 코믹스의 제인 포스터 버전 토르와 베놈, 주빌리가 2027년 순차적으로 참전하며, 새로운 전투 스테이지도 추가된다.
이번 발표는 10월 11일 프랑스에서 열린 격투게임 대회 EVO France 2026을 통해 이뤄졌다. 아크시스템웍스는 첫해 DLC 캐릭터의 남은 구성과 도입 일정을 공개하고, 일본인 만화가 피치 모모코가 제작한 일러스트를 활용한 신규 영상을 선보였다.
가장 먼저 추가되는 캐릭터는 제인 포스터 버전 토르다. 기존 토르와 별개의 인물로, 마블 코믹스에서 묠니르를 사용해 천둥의 신으로 활동했던 캐릭터다. 게임에는 2027년 겨울에 등장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전투 기술과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2027년 봄에는 베놈이 합류한다. 베놈은 외계 생명체 심비오트와 숙주가 결합한 캐릭터로, 마블 작품에서 스파이더맨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 왔다. 기존 플레이어 캐릭터인 카니지와 함께 심비오트를 소재로 한 인물이 추가되는 셈이다.
베놈 출시와 함께 신규 스테이지 클린타르도 도입된다. 클린타르는 심비오트와 관련된 행성으로, 이번에 공개된 첫해 DLC 일정에 포함된 새로운 전투 무대다.
첫해 DLC의 마지막 캐릭터는 주빌리다. 주빌리는 X-Men의 일원으로, 에너지 폭발을 이용하는 능력을 지닌 캐릭터다. 2027년 여름 참전할 예정이며 세부적인 전투 방식은 추후 공개된다.
이에 앞서 11월 2일에는 첫 번째 DLC 캐릭터인 피닉스 사이클롭스가 추가된다. 피닉스 사이클롭스는 일반적인 사이클롭스와 달리 피닉스 포스의 힘을 사용하는 버전으로, 광학 광선과 화염 공격을 함께 활용한다.
피닉스 사이클롭스는 광학 광선을 사용해 솔라 샤드를 축적할 수 있다. 솔라 샤드 4개를 모으면 다크 피닉스 형태로 변신하며, 일시적으로 전투력이 강화되는 대신 체력이 감소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피닉스 사이클롭스 출시일에는 클래식과 레거시 의상도 함께 제공된다. 아크시스템웍스는 캐릭터의 외형과 전투 방식을 기존 격투게임에 등장했던 사이클롭스와 차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