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소포 검사 '파셀 인스펙터 시뮬' 스팀서 데모 공개
2026.10.12 11:59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인디 게임 개발자 Alex는 '파셀 인스펙터 시뮬레이터'의 무료 데모 버전을 PC 플랫폼 스팀(Steam)에 공개했다. 이 게임은 1962년 중계 우체국의 야간 근무를 배경으로 하는 1인칭 검사 시뮬레이터로, 플레이어는 소포를 검사하고 분류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정식 버전은 11월 13일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신입 검사관이 되어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들어오는 소포들을 검사한다. 소포의 무게를 재고, 엑스레이 스캐너를 이용해 내부를 확인하며, UV 조명으로 살펴보는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다. 단말기를 통해 발송인, 수취인 정보를 조회하고, 규정과 대조한 뒤 적절한 도장을 찍어 분류하는 과정을 거친다. 모든 작업은 직접 손으로 이루어진다.
소포 검사 과정에서는 승인, 발송인 반송, 세관·보안팀 보류, 압수, 폐기 슈트로의 다섯 가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첫날 이후에는 실수에 대한 직접적인 피드백이 없어, 잘못된 판단은 급여 차감, 평판 하락, 규정 위반 등의 결과를 초래한다. 매 근무일마다 새로운 규정이 적용되어 플레이어는 반품 사기, 깨지기 쉬운 물품, 위조품 등 다양한 상황에 대처해야 한다.
정확한 업무 처리로 얻은 급여는 디지털 저울 표시기, 엑스레이 HD 튜브, 단말기 참고 데이터베이스 등 검사대 업그레이드에 사용할 수 있다. 데모 버전은 5일 밤 분량의 플레이를 제공하며, 정식 버전은 20일 밤의 스토리 캠페인과 멀티 엔딩을 포함한다. 총 13개 언어를 지원하며 한국어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