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PS 스토어 게임 가격 일부 인상, SIE측 입장은
2026.10.12 18:34 게임메카 이우민 기자
최근 PS 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일부 게임 가격이 연이어 상승하고 있다.
현재 확인된 가격 인상 게임은 엘든링(6만 4,800원→7만 9,800원), 압솔룸(2만 9,800원→3만 1,800원), 나인 솔즈(3만 4,800원→3만 9,800원), 인왕 1 리마스터 컴플리트 에디션(5만 4,800원→6만 4,800원), 인왕 2 리마스터 컴플리트 에디션(5만 4,800원→6만 4,800원), 디스코 엘리시움 더 파이널 컷(4만 4,800원→4만 9,800원), 렘넌트 2(5만 4,800원→6만 4,800원), 컨트롤: 레조넌트(6만 4,800원→7만 9,800원), 모탈 셸 2(5만 4,800원→6만 4,800원), 진삼국무쌍 2 리마스터(4만 9,800원→5만 9,800원) 등이다. 작게는 2,000원, 크게는 1만 5,000원의 인상 폭을 보였다.
일부 부분유료화 게임에서는 유료 재화 가격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경우 5,750 칼리버 가격이 기존 10만 9,800원에서 12만 9,800원으로 2만 원 올랐으며, 원신 등 다른 게임도 비슷한 비율로 재화 가격이 인상됐다.
이에 대해 SIEK는 게임메카와의 통화에서 “며칠 전 본사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으나, 아직 답변이 오지 않았다”고 답했다. 익명을 요청한 퍼블리셔 관계자는 “환율에 따라 소니 측에서 임의로 가격을 책정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소니 측에 사전 통보를 받은 사항도 없어, 불합리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환율 변동에 따른 가격 인상일 경우, 국내 PS 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대다수 게임이 대상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마블 울버린, 갓 오브 워 등 소니 퍼스트 파티 게임 가격은 그대로라는 점에서, 단순 환율 변동을 원인으로 규정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