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개최 예고, 광주에서 '포켓몬 화석박물관' 열린다
2026.10.14 11:22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포켓몬코리아는 14일, 국립광주과학관 특별전 '포켓몬 화석박물관'을 12월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포켓몬 화석박물관 전시는 포켓몬스터 게임에 등장한 화석 포켓몬과 현실에서 발견되는 화석 및 고생물을 비교하며 고생물학을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다.
포켓몬 화석박물관은 일본 국립과학박물관과 포켓몬컴퍼니의 공동 기획으로 처음 개최된 바 있다. 이후 일본 순회 전시 및 미국 시카고 필드 자연사박물관 등에서 티켓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국립광주과학관 특별 전시는 미국에 이은 두 번째 해외 개최다.
이번 전시에서는 타르보사우루스 공룡 골격 표본과 폭군포켓몬 견고라스, 암모나이트 화석과 소용돌이포켓몬 암나이트 등을 나란히 전시한다. 이를 통해 포켓몬과 현실 세계의 화석을 비교하며 고생물학의 기초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현실에서 화석을 발굴하고 연구하는 과정을 포켓몬 세계관과 연결해, 세대를 아울러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고취한다.
이정구 국립광주과학관 관장은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고생물학과 화석이라는 주제를 많은 사람에게 친숙한 포켓몬을 통해 즐겁게 소개하는 우수한 과학교육 전시”라며, “겨울방학을 맞아 국립광주과학관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 여러분께 과학적 발견의 즐거움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포켓몬 화석박물관 특별전은 2026년 12월 중순 개막해 2027년 여름까지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진행된다. 전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