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그와트 레거시·연운 등, DLSS 5 순차 적용된다
2026.10.14 15:31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그래픽카드 제조사 엔비디아가 처리 속도를 두 배 끌어올린 DLSS 5 개선 모델을 주요 게임에 적용한다.
엔비디아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성능이 향상된 신규 DLSS 5 모델을 공개하고 신규 DLSS 5 적용 예정 게임을 공개했다. DLSS는 AI를 활용해 해상도를 높이는 엔비디아의 그래픽기술로, 8년 간 천 개 이상의 게임에 도입되며 점유율을 높여온 기술이다. 엔비디아는 신규 보강 기술을 통해 하드웨어 부하를 낮추면서도 사실적인 그래픽 품질을 구현해 렌더링 기술의 대중화를 견인한다.
이번 DLSS 5 개선 모델은 오는 16일 NBA 2K27에 처음 적용된다. 지난달 해당 기술을 처음 도입한 바 있는 본작은 지포스 RTX 50 시리즈와 스파크 노트북, 클라우드 서비스인 지포스 나우 환경에서 프레임 속도가 최대 1.4배 향상되며, 향후 출시될 지원작들에도 이 모델이 기본 탑재된다.
이어 11월 5일에는 4,0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호그와트 레거시에 DLSS 5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호그와트 레거시는 1800년대 마법 세계에서 5학년 편입생이 되어 마법 세계를 모험하는 게임이다. 이번 DLSS 5 적용과 함께 DLSS 뉴럴 렌더링이 추가되며, 기타 DLSS 기술도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특히 개발사인 아발란체 소프트웨어가 직접 SDK를 활용해 고유의 화풍을 유지하도록 조율하며 뛰어난 그래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에버스톤 스튜디오가 만든 연운에도 11월 말 DLSS 5 기능 업데이트가 예고됐다. 연운은 전 세계 이용자 1억 명을 달성한 무협 오픈월드 RPG다. 연운에서는 DLSS 멀티 프레임 생성 및 슈퍼 해상도 지원이 포함되며, 추후 DLSS 3D 가이드 뉴럴 렌더링 지원이 도입될 예정이다.
한편, 엔비디아는 앱 베타 업데이트를 통해 지포스 RTX 40 시리즈 및 50 시리즈와 RTX 스파크 노트북을 위한 신규 프레임 생성 성능 모드를 발표하고, 폴아웃 4 RTX 프로젝트의 DLSS 5 적용 예시와 소프트사운드의 미러스 엣지 RTX 프로젝트 DLSS 5 적용 예시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