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게임 노동자 모여라, 15일 판교역 광장에서 축제 개최
2026.10.15 10:46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이하 화섬식품노조)은 10월 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판교역 광장에서 IT·게임 노동자를 위한 축제 'IT Festival: 오늘부터 우리 함께 세상을 바꾸자'를 개최한다.
IT·게임 노동자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서로를 알아가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같은 업계에서 일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노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민과 경험을 나누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소통과 연대의 장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네이버, 넥슨, 스마일게이트, 카카오, 한글과컴퓨터, 웹젠, 엔씨, NHN, 넷마블,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알티베이스 등 IT·게임업계 노동조합 12개 지회가 함께 준비했다.
현장에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직접 참여하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미니게임 4종, 애플워치,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 네이버페이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는 추첨 이벤트, IT 노동자로 구성된 직장인 밴드 공연, V.O.S 메인보컬 박지헌 특별 공연 등이 있다.
IT·게임 업계에 종사하는 노동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노동자는 행사 당일 판교역 광장에 마련된 웰컴센터에서 IT·게임 노동자 커뮤니티인 네이버 카페 ‘아이티놀이터’에 가입하면 된다.
박준영 화섬식품노조 조직부장은 "IT·게임 노동자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잦은 야근과 높은 업무 강도, 촉박한 일정에 쫓기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이번 IT 페스티벌을 통해 잠시나마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고, 간식과 음악을 즐기며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 편히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노동조합 조합원뿐만 아니라 판교의 모든 IT·게임 노동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로 다른 회사에서 일하더라도 비슷한 고민과 어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노동자들이 많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아이티놀이터 카페를 통해 위로와 공감을 나누며 소통하고 서로 자연스럽게 연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이티놀이터 네이버 카페는 IT·게임업계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이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