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스 오브 히어로즈 (사진 제공: 퍼니글루)
모바일 및 웹게임 개발사 퍼니글루는 NHN과 웹 MMORPG '프린스오브히어로(Prince Of Hero: 이하 POH)'의 채널링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네이버 게임을 통해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게임(http://game.naver.com)은 NHN이 운영하는 게임 통합 브랜드로, 네이버 아이디를 가진 이용자는 로그인 한 번으로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현재 75종의 온라인게임과 110 여종의 소셜네트워크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웹MMORPG 'POH'는 북유럽 영웅들의 신화를 바탕으로 게이머들이 전사/마법/사제/목사/사냥꾼의 다섯 가지 직업을 선택해 서로 갈등하고 때론 협력하기도 하며 게임 내에서 또 다른 나를 만들어갈 수 있다.
별도의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로그인만으로 접속이 가능한 이 게임은 지루한 사냥을 보완해주는 자동사냥을 게임 내에서 지원한다. 웹게임임에도 불구하고 MMORPG에서 맛볼 수 있는 유저간의 길드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다양한 퀘스트와 던전 플레이를 통해 희귀아이템을 모집할 수 있다. 특히 신병(神兵)시스템과 별자리수호시스템은 게이머들에게 영웅왕자만의 독특한 게임성을 선사해 몰입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퍼니글루의 김상범 부사장은 "만 명 이상이 단일서버에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라면서 "많은 수의 유저들이 동시에 단일서버에서 경쟁하는 것을 지원하는 POH의 장점은 MMORPG의 특성을 극대화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