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 모바일로도 출시된다
2013.03.27 10:48 게임메카 GDC 특별취재팀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 모바일 버전이 출시된다
워너브라더스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 2013)에서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의 깜짝 정보를 공개했다. 4월 발매를 앞둔 콘솔 버전 외에 동명의 모바일 버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의 배급사인 워너 브라더스는 iOS로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을 아이패드로 시연해 보이며, 해당 버전이 2013년 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콘솔 버전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은 슈퍼맨, 원더우먼, 배트맨, 플래시맨, 할리퀸 등의 유명 영웅을 포함하여 조커, 그린 랜턴, 캣 우먼 등 수십 명의 DC코믹스 캐릭터들이 출전해 압도적인 스케일의 전투를 벌이는 대전격투 게임이다. 모탈 컴뱃 9과 같은 3D 그래픽에 2D 격투 방식을 채용했으며, 스테이지에 존재하는 벽이나 바닥, 장애물 등이 파괴되는 등 다양한 연출 효과를 내는 다이나믹 액션이 특징이다.
모바일 버전은 아직 구체적인 정보가 밝혀지지 않았으나, 콘솔 버전과는 다른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게임은 올해 안에 iOS로 출시되며, 곧 게임의 세부 내용과 스크린샷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