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014년 PC와 iOS로 출시되는 '워해머 40K: 아마겟돈'
지난 1992년 출시된 ‘워해머 40K’ 보드 게임 ‘배틀 포 아마겟돈’을 기반으로 한 턴제 전략 게임이 개발 중이다.
영국의 게임 개발사 슬리더린(Sltherine)은 신작 ‘워해머 40K: 아마겟돈’을 공식 발표하고, 게임의 개요도 공개했다. 플레이어는 2차 아마겟돈 전쟁을 무대로, 아마겟돈 스틸 리전, 스페이스 마린의 울트라마린, 블러드 엔젤스, 샐러맨더 챕터로 구성된 팀을 이끌어 가즈쿨 쓰라카(오크)의 침공을 막아내야 한다.
개발 중인 콘텐츠는 튜토리얼 시나리오 5개와 메인 시나리오 30개며, 맵 마다 지형과 날씨에 따른 병사들의 사기 시스템이 반영된다. 여기에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유닛마다 고유의 역할과 스탯이 주어지며 그 수도 100여 개 달한다. 이 밖에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멀티 플레이도 제공한다고 알렸다. 그 외 게임 스크린샷과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에 공개된 ‘워해머 40K: 아마겟돈’은 지난 2010년 확장팩 ‘워해머 40K: 던 오브 워 2: 카오스 라이징’ 출시 이후 오랜만에 PC로 출시되는 게임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현재 ‘워해머 40K’ 기반 게임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풀 컨트롤 스튜디오가 ‘워해머 40K’ 보드 게임 ’스페이스 헐크’를 토대로 한 턴제 RPG를 개발 중으로, 플랫폼은 PC와 iOS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워해머 40K: 아마겟돈’은 오는 2014년 PC와 iOS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