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올스타전, 무대서 못한 '젠틀맨' 사진으로 남겼다
2013.05.27 02:16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한국이 롤 올스타전 결승에서 중국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은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사전 인터뷰를 통해 우승시 싸이의 '젠틀맨' 춤을 추는 세리모니를 할 것이라 공약한 바 있다. 하지만 막상 무대에서는 이를 시행에 옮기지 못했다.
따라서 한국 대표팀은 롤 올스타전 우승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와중 무대에서 하지 못한 '젠틀맨' 세리모니를 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이번 롤 올스타전 한국 대표팀의 우승 공약이었던 '젠틀맨' 세리모니는 출사표 영상에 담긴 '프레이' 김종인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본래 김종인의 개인적인 의견에 그쳤던 '젠틀맨 세리모니'는 지난 23일에 진행된 롤 올스타전 기자간담회에서 박정석 감독이 팀 전원이 이를 하겠다고 밝히며 이슈화됐다.
롤 올스타전 우승 직후, 무대 뒤 포토존에서 진행된 한국 대표팀의 '젠틀맨' 세리모니를 카메라에 담아봤다.
▲ 본래 평범하게 기념 촬영 중이던 한국 대표팀
▲ 포즈만 해달라는 요청에 고민에 빠진 한국 대표팀
▲ 진짜 해요?
▲ 포즈만 하자...포즈만...현실로 다가온 '젠틀맨' 포즈
▲ 결국 무대서 못한 '젠틀맨' 세리모니는 포토존에서 진행됐다
▲ 포즈에 어울리는 자신만만한 표정